lazy cat

"lazy cat"
이 앨범을 대표하는 곡입니다. 변함없는 부분과 변화하는 부분의 절묘한 균형이 멜로디와 가사 모두에 잘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10년 가까이 함께한 반려묘가 세상을 떠났는데, 그 아이의 눈에 비친 제 모습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거꾸로 시작되는 인트로에서 시작점으로 되돌아가는 아웃트로까지, 이 곡은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君の前で 淡々と小心者でいる
키미노 마에데 탄탄토 쇼신샤데이루
너의 앞에서 담담하게 소심한 사람이 되어있어

あぁしょうがないよな
아아 쇼가나이요나
아아 어쩔 수 없지

この生き方しか知らないでいる
코노 이키카타시카 시라나이데이루
이런 삶의 방식밖에 모르고 있어

10代ちょっと無駄にして
쥬다이 촛토 무다니시테
10대를 조금 낭비하고

ただ20代ずっと無駄にして
타다 니쥬다이 즛토 무다니시테
그저 20대를 쭉 낭비하고

馬鹿な後悔ばっか 蓋をして
바카나 코우카이밧카 후타오시테
바보같은 후회만 뚜껑을 덮고

くだんない人間 昇華してさ
쿠단나이 닌겐 쇼우카시테사
쓸데없는 인간이 승화되어서

空っぽの優越感
카라뽀노 유우에츠칸
공허한 우월감

使えないプライドだけを残して
츠카에나이 프라이도다케오 노코시테
쓸모없는 자존심만을 남기고

甘い誘惑へ 怠惰な
아마이 유우와쿠에 타이다나
달콤한 유혹으로 나태한

明日のことなど意味などないぜ
아시타노 코토나도 이미나도 나이제
내일의 일 따위는 의미 따위 없어

こんなマイペースな僕でさえ
콘나 마이페-스나 보쿠데사에
이런 마이페이스인 나조차도

自分的に好きだったり え？
지분테키니 스키닷타리 에?
자신을 좋아했었나 엥?

つまらない過去の話はスルーにして
츠마라나이 카코노 하나시와 스루니시테
재미없는 과거 얘기는 무시하고

相性最悪の愛猫と喧嘩して
아이쇼사이아쿠노 아이뵤토 켄카시테
궁합 최악인 애완묘와 싸우고

『あ、そう』『まあいいじゃん』
아, 소우 마아 이잔
"아, 그래" "뭐 괜찮잖아"

多用 口癖
타요우 쿠세
자주 쓰는 버릇

今日も笑ってるだけ
쿄우모 와랏테루다케
오늘도 웃고 있을 뿐

10年後なんて
쥬우넨고난테
10년 후 따위

一切覚えていないんだって
잇사이 오보에테나인닷테
전혀 기억하지 못한대

不確かな約束は飽き飽きで
후타시카나 야쿠소쿠와 아키아키데
불확실한 약속은 지겹고

君の目の前にはただ
키미노 메노 마에니와 타다
너의 눈 앞에는 그저

陰がさす 暗闇が待っていた
카게가 사스 쿠라야미가 맛테이타
그림자가 드리운 어둠이 기다리고 있었어

不甲斐無い夜を愛せたら
후가이나이 요루오 아이세타라
보잘것없는 밤을 사랑할 수 있다면

目を醒ませ 今までの全てを
메오 사마세 이마마데노 스베테오
눈을 떠라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別に誰かの為になりたいとか
베츠니 다레카노 타메니 나리타이토카
특별히 누군가를 위해 되고 싶다거나

期待もされたくはないけど
키타이모 사레타쿠와 나이케도
기대받고 싶지도 않지만

どうしようもない 変わんないさ
도우시요우모나이 카와난나이사
어쩔 수 없어 변하지 않아

だけどもう少しなるようにはなるさ
다케도 모우 스코시 나루요우니와 나루사
하지만 조금은 될 대로 되겠지

君の目の前にはただ
키미노 메노 마에니와 타다
너의 눈 앞에는 그저

陰がさす 暗闇が待っていた
카게가 사스 쿠라야미가 맛테이타
그림자가 드리운 어둠이 기다리고 있었어

不甲斐無い夜を愛せたら
후가이나이 요루오 아이세타라
보잘것없는 밤을 사랑할 수 있다면

目を醒ませ 今までの全てを
메오 사마세 이마마데노 스베테오
눈을 떠라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別に誰かの為になりたいとか
베츠니 다레카노 타메니 나리타이토카
특별히 누군가를 위해 되고 싶다거나

期待もされたくはないけど
키타이모 사레타쿠와 나이케도
기대받고 싶지도 않지만

どうしようもない 変わんないさ
도우시요우모나이 카와난나이사
어쩔 수 없어 변하지 않아

だけどもう少しなるようにはなるさ
다케도 모우 스코시 나루요우니와 나루사
하지만 조금은 될 대로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