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공개 축하 메시지 - 스이상
2024. 11. 28. 18:17ㆍ번역/그외
Eve가 그리는 'Blue'는
성숙한 청춘의 색이며, 희망과 애수가 공존하는 색이자, 그의 우주 그 자체의 색입니다.
타인의 주관을 상상하기는 어렵지만,
그의 가사는 어딘가 허구적인 감정을 담고 있어서, 그것이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듣는 이가 자기 일처럼 여기게 되는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편곡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커다란 '푸름'에는,
섬세한 임시적인 느낌이 있어서, 이해했다고 쉽게 말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 이세계감과 도피감이 우리는 정말 좋아서, 그의 디오라마의 주민이 되는 것을 기뻐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관점과 감정을 너무 많이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대로 차 한잔 마시면서 마무리해도 될까요?
친구로서 뒤에서 분석하지 않고 Eve의 음악과 정면으로 마주하여 한마디를 남기자면,
저는 분명히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언컨대 과장하는 것이 아니니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기다려왔던 앨범, 출시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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